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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현장+] 대치동 학원가의 위엄 '대치 푸르지오 써밋'…최대 7억 로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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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4751만원으로 구축보다 저렴…전용 101㎡ 최대 7억 차익
근처 휘문중, 특목고 입학생 '128명'…휘문고, 서울대 19명 진학
지하철역 4개에 GBC 호재까지…위례신사선·GTX노선 개통 예정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대치동 학원가하고 가까운데 전용 101~117㎡ 분양가가 20억원대 정도예요. 시세보다 3억~5억원 싼 거죠. 시가 15억원이 넘으니까 중도금 대출은 한 푼도 안 나오겠지만, 현금 여력이 있는 사람한테는 로또인거죠." (대치동 S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

우리나라 교육의 중심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로또 아파트'가 입성한다. 강남구 대치동 구마을 1지구 재건축(대치동 963번지 일원)으로 지어지는 '대치 푸르지오 써밋'이 주인공이다.

'대치 푸르지오 써밋'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대치 푸르지오 써밋'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8층, 9개 동, 총 489가구로 구마을 재건축 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이 중 10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물량은 ▲51㎡A 33가구 ▲53㎡A 10가구 ▲59㎡A 20가구 ▲59㎡B 3가구 ▲102㎡A 30가구 ▲117㎡A 5가구다. 또한 펜트하우스 타입인 ▲101㎡A ▲107㎡A ▲129㎡A ▲150㎡A ▲155㎡A 타입이 각 1가구씩 있다.

◆ 3.3㎡당 4751만원으로 구축보다 저렴…전용 101㎡ 최대 7억 차익

분양가는 3.3㎡당 평균 4751만원이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51㎡A 9억8240만~10억3110만원 ▲53㎡A 10억1570만~10억6540만원 ▲59㎡A 11억1370만~11억4580만원 ▲59㎡B 11억1710만~11억3980만원 ▲101㎡A 20억1070만원 ▲102㎡A 17억9310만~18억8570만원 ▲107㎡A 21억5780만원 ▲117㎡A 20억6770만~20억8770만원 ▲129㎡A 26억730만원 ▲150㎡A 29억8160만원 ▲155㎡A 30억7610만원이다.

분양가는 인근 구축 아파트보다 4억원 가량 저렴하다. 단지에서 걸어서 3분 거리인 대치현대아파트(1999년 6월 입주, 630가구)는 전용 59㎡가 지난달 17일 15억500만원에 팔렸다. 현재 같은 평수 매도호가는 15억5000원 수준이다.

전용 101㎡로 평수가 커지면 가격 차이는 더 많이 난다. 대치현대 전용 101㎡ 매도호가는 23억5000만~25억원이다. 대치 푸르지오 써밋이 최대 7억원 가까이 저렴한 것. 다른 아파트들은 규모가 50가구 미만으로 작거나 10년 이상 매물이 없어서 가격을 직접 비교하기가 어렵다.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지난 29일부터는 대치동을 비롯한 서울 전 지역과 경기 3개시 13개 동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다. 이에 따라 향후 강남권에서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일반분양 아파트 공급이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에 최대 5년 거주를 의무화하는 주택법 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는 6·17 부동산대책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및 고강도 실거래 조사에서도 제외됐다. 이로 인해 2년간 실거주 의무를 부과받지 않는다.

앞서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동, 청담동, 대치동 일대 총 14.4㎢은 지난 6월 23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이 구역에서 대지지분 18㎡ 초과인 주거지역, 20㎡ 초과인 상업지역을 매입하려면 관할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대치동인데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빠져 이같은 규제가 없다.

내년부터는 주변에 새 아파트들도 입주할 예정이다. 인근 입주예정 단지로는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개포(내년 7월 입주, 1996가구) ▲대치동 르엘(내년 9월 입주, 273가구) ▲역삼동 역삼센트럴아이파크(오는 2022년 4월 입주, 499가구)가 있다.

◆ 근처 휘문중, 특목고 입학생 '128명'…휘문고, 서울대 19명 진학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학세권'(우수한 교육시설)과 '역세권'(교통시설 인접) 입지를 갖추고 있다. 우선 우리나라 교육의 중심지인 '대치동 학원가'까지 걸어서 20분 걸린다. 대현초등학교까지는 걸어서 5분 걸린다.

단지에서 배정되는 중학교는 한 해 과학·외국어·국제·자립형사립고등학교 등 특수목적고등학교(특목고) 진학생이 수십명에서 최대 100명이 넘는다. 휘문중(단지에서 걸어서 5분)은 작년 특목고에 128명 들어갔다. 이 중 과학고가 6명(2.3%), 외고 및 국제고가 3명(1.2%)이며 자사고는 119명(46.5%)이다.

개원중(걸어서 28분)은 작년 특목고에 29명 들어갔다. 이 중 외고, 국제고가 8명(4%)이며 자사고는 20명(10.1%)이다. 구룡중(걸어서 35분)은 작년 특목고에 26명 진학했다. 과학고가 8명(3.5%), 자사고가 18명(7.9%)이다.

단지 근처 고등학교도 진학성적이 우수하다. 휘문고(걸어서 5분)는 지난 2018년 서울대학교에 19명이 들어갔다. 경기고(걸어서 25분)는 같은 기간 서울대에 16명이 진학했다. 개포고(걸어서 39분)는 서울대 진학생이 8명이다.

◆ 지하철역 4개에 GBC 호재까지…위례신사선·GTX노선 개통 예정

단지 주변에는 지하철역 4개가 있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걸어서 14분), 3호선 대치역(걸어서 16분), 2호선 선릉역(걸어서 18분), 분당선 한티역(걸어서 17분)까지 걸어갈 수 있다. 3호선 학여울역(걸어서 21분), 3호선 도곡역(걸어서 26분)도 이용할 수 있다.

걸어서 10분 이내인 지하철역이 없고 주변에 언덕도 있다는 게 단점으로 꼽힌다. 다만 근처 주민은 "바로 옆 대치현대아파트 앞에 버스가 서기 때문에 이동에 큰 불편은 없다"며 "구마을 1·2·3지구 재건축이 완성되면 언덕 문제도 개선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지에서 걸어서 6분 거리인 구마을 2지구에는 롯데건설이 '대치시그니처캐슬'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 지상 15층, 6개동, 총 273가구 규모다. 단지 바로 옆인 구마을 3지구에는 현대건설이 '디에이치' 브랜드로 재건축한다. 지하 4층~지상 16층 규모의 아파트 28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교통 및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에 위례신사선 삼성역·학여울역·봉은사역,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C노선이 개통할 예정이다. 위례신사선은 오는 2022년 착공 예정이다.

GTX-A 강남 구간 노선은 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가 지난 5월 시행사 SG레일의 행정심판을 인용(청구를 받아들임)하면서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강남구청이 착공 지연에 대한 배상금을 물게 되면서 사업 추진에 물꼬가 터진 것이다. 또한 국토부는 오는 11월 GTX-C노선의 사업시행자 모집 공고를 낸 후 실시계획을 진행, 내년 말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다만 GTX 공사가 진행되면 주거 쾌적성이 다소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공사로 인한 소음이나 도로 교통혼잡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다. 강남구청이 GTX-A의 각종 인허가 사항들을 불허했던 것도 '강남구 주민 안전'과 '재산권 침해' 문제 때문이다.

윤준선 강남대학교 부동산건설학부 교수는 "GTX-A 노선은 주거단지를 통과한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조성한다"며 "예상 완공연도가 2023년으로 공사기간이 긴데, 만약 기간이 늘어날 경우 주민들 안전 문제나 여가 공간 확보, 분진 등으로 인한 여러 문제점이 부각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단지에서 걸어서 21분 거리에는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도 들어선다. GBC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7만9341㎡)에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통합 사옥으로 건립될 마천루다. 지난 5월 착공했으며, 오는 2026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완공시 지상 105층 규모의 국내 최고층 건물이 된다. GBC에 현대차그룹 본사가 들어오면 임직원들과 협력 업체의 주변 부동산 매매·임대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근처에 생활편의시설도 많다. 병원으로는 베스티안서울병원(걸어서 12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남세브란스병원(버스로 22분),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버스로 36분), 삼성서울병원(버스로 33분)이 있다.

마트나 백화점, 공원도 가깝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걸어서 12분), 롯데백화점 강남점(걸어서 16분), 코엑스몰(걸어서 15분), 이마트 역삼점(걸어서 17분)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대치목련공원(걸어서 7분)과 도곡공원(버스로 25분)도 있다.

대우건설은 대치 푸르지오 써밋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37 써밋갤러리에 마련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첨자 외 입장을 엄격히 제한할 계획이다.

이후 분양일정은 다음달 10일 1순위 당해, 11일 1순위 기타, 12일 2순위 청약 순이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정당 계약은 31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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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 공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메타플랫폼스가 8일(현지시간)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를 공개했다. 질문에 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를 대신해 실제로 일을 처리하는 서비스다. 뮤즈는 이메일 발송이나 여행 예약 같은 개별 작업은 물론 장기 목표를 계획으로 바꾸는 작업까지 맡는다. 사용자가 목표를 알려주면 맞춤형 계획을 세우고 시간과 자원을 조율한 뒤 스스로 진행한다. 브라우저를 열어 양식을 채우고 사용자를 대신해 협상도 한다. 메타는 자사 최신 모델 '뮤즈 스파크'가 이 서비스를 구동한다고 밝혔다.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작업을 위해 만든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시간이 걸리는 작업은 앱을 닫은 뒤에도 이어진다. 상황이 바뀌거나 승인이 필요할 때 다시 사용자를 찾는다. 이메일을 보내거나 결제를 하기 전이 그런 경우다. 메타는 사용 사례로 차를 더 비싸게 파는 일과 요금을 낮추는 일, 일정 변화에 맞춰 운동 계획을 조정하는 일 등을 들었다. 결제는 스트라이프가 만든 링크(Link)로 할 수 있다. 뮤즈는 링크의 구매 보호를 적용받는 첫 AI 에이전트다. 파손이나 분실, 가격 하락, 무료 반품 등이 대상이다. 링크의 에이전트용 지갑은 일회용 카드를 만들어내 실제 카드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쇼피파이의 간편결제 숍페이도 결제 수단으로 추가된다. 비밀번호 관리 서비스 1패스워드와도 연동해 이용자가 이미 쓰고 있는 로그인 정보를 뮤즈가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뮤즈 구동 화면.[사진=메타플랫폼스]  2026.09.09 mj72284@newspim.com 메타는 뮤즈의 보안 구조를 강조했다. 뮤즈는 '뮤즈 시큐어 VM'이라는 전용 가상머신에서 돌아간다. 클라우드에 있는 독립된 컴퓨터로, 다른 사용자의 에이전트가 접근할 수 없도록 분리돼 있다. 사용자가 연결한 서비스의 데이터와 인증 정보도 이곳에 저장된다. 같은 장치 안에는 '센티널'이라는 별도 감시 에이전트가 시스템 수준에서 분리돼 작동한다. 센티널이 승인하지 않으면 뮤즈가 하는 어떤 작업도 인터넷에 닿지 않는다. 필요할 때는 사용자에게 허락을 구한다. 뮤즈는 사용자의 비밀번호와 결제 수단을 볼 수 없다. 사용자가 제공한 인증 정보는 보안 저장소에 들어가며, 뮤즈는 내용을 보지 않고 사용만 한다. 사용자가 브라우저에 직접 입력한 비밀번호도 마찬가지다. 이메일 발송이나 구매처럼 민감한 작업 전에는 반드시 사용자에게 확인을 받는다. 수행한 작업과 계획 중인 작업의 전체 기록도 보여준다. 연결할 앱과 권한 범위는 사용자가 정한다. 이메일이라면 읽기만 허용할지 대신 보내는 것까지 허용할지 고를 수 있다. 권한 변경이나 연결 해제도 언제든 가능하다. 메타는 사용자가 자사 AI 모델 학습에 대화 내용을 쓰지 않도록 거부할 수 있으며, 뮤즈의 대화나 가상머신 안의 데이터를 광고 시스템과 공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억한 내용도 사용자가 잊으라고 지시할 수 있다. 메타는 올해 안에 '뮤즈 컨피덴셜 VM'을 내놓을 계획이다. 가상머신 전체를 사용자만 가진 열쇠로 암호화해 메타조차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방식이다. 뮤즈는 미국에서 iOS와 안드로이드, 웹사이트(muse.ai)를 통해 순차 공개된다. AI 스마트 글래스에도 곧 적용된다. 대부분의 기능은 무료이며 더 많은 작업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구독제도 마련됐다.   mj72284@newspim.com 2026-09-09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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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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