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네이버는 주요 뉴스를 요약해 음성으로 읽어주는 '보이스 뉴스'(VOICE NEWS)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네이버 앱 이용자는 자신이 구독 중인 언론사 편집판 하단에 뜨는 스피커 모양 재생 버튼을 눌러 보이스 뉴스를 들을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네이버는 주요 뉴스를 요약해 음성으로 읽어주는 '보이스 뉴스'(VOICE NEWS) 서비스를 선보인다. [제공=네이버] 2020.07.31 yoonge93@newspim.com |
보이스 뉴스는 언론사 편집판에 해당 시점에 배열돼 있는 기사를 요약해 읽어준다.
보이스 뉴스는 네이버 뉴스 본문 페이지의 '본문듣기'와 '요약봇'을 조합한 서비스다. 본문듣기는 2016년 1월부터, 요약봇은 지난 2017년 11월부터 제공됐다.
보이스 뉴스는 현재 네이버 앱에서 언론사 편집판을 운영하는 매체 중에 매거진·전문지·방송사 등을 제외한 36개 매체의 언론사 편집판에서 제공된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은 "운전·이동 등으로 활자 기사를 소비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이용자도 주요 뉴스를 음성으로 전달받을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사의 고유 가치가 이용자에게 편리하게 전달되도록 기술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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