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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상업시설 새 브랜드 '아클라우드'로 공략

기사입력 : 2020년07월31일 13:08

최종수정 : 2020년07월31일 13:08

9월 감일지구에 아클라우드 브랜드 최초 적용
기존 상업시설과 차별화된 복합문화공간 지향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대우건설은 새로운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arcloud)'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아클라우드는 호를 뜻하는 아크(arc)와 구름을 의미하는 클라우드(cloud)가 결합된 이름이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감동을 매개하는 공간을 의미하며, 유유히 떠다니는 구름처럼 여유롭고 변화무쌍한 열린 공간임을 뜻한다.

대우건설의 새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 BI [자료=대우건설]

아클라우드는 힐링(Healing)·패밀리(Family)·에코(Eco)를 컨셉으로 한다. 단순한 쇼핑몰이 아니라, 여유와 즐거움을 느끼고 다양한 사람들의 생활가치가 하나로 모이는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상업시설을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닌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적극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정의했다"며 "새로운 상업시설의 미래상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아클라우드의 BI 디자인은 절제된 간결함을 추구한다. 화려한 심볼이나 장식을 배제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간결한 워드마크형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블랙을 주요 색깔로 사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하고 햇살 좋은 날의 그림자처럼 삶의 배경이 되는 공간임을 표현하고자 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호(arc)를 모티프로 했다. 호(arc) 모양의 독특한 글꼴은 아클라우드의 열린 공간과 그 안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음과 만남을 의미한다. 대우건설은 새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를 감일지구에 최초로 선보인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감일지구 중심상업용지 1BL에 지하 1층~지상 2층 총 3만8564㎡ 규모로 오는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체 대지면적의 30% 이상을 열린 공간으로 구성한다. 또한 세계적인 공간기획 전문설계사인 네덜란드 카브(CARVE)사가 대형 체험형 놀이터·인근 주민들을 위한 이벤트 광장·조경을 디자인한다. 전체 면적의 36%에 해당하는 총 6개의 대형 앵커시설을 유치할 예정이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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