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30일 군 산하 공직자와 사회단체 임직원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하절기 사랑의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인과 단체 헌혈이 급감하는 등 혈액 보유량 부족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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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군 산하 공직자와 관내 유관기관․사회단체 임직원 및 주민 등 100여명이 하절기 사랑의 헌혈에 참여했다. [사진=영광군] 2020.07.30 ej7648@newspim.com |
전광판, 카카오톡 및 SNS를 활용한 홍보에 폭우에도 불구하고 군 산하공직자 뿐만 아니라 사회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을 돕기 위해 헌혈증서 모으기 운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작은 나눔이지만 모두의 노력이 모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으로 헌혈행사를 실시해 혈액수급 문제를 해소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