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20 US오픈이 무관중 대회로 열린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30일(한국시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갤러리 없이 대회를 치르기로 했다"고 공식발표했다.
2020 US오픈이 무관중 경기로 열린다. [사진= 뉴스핌 DB] |
당초 US오픈은 6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9월로 늦춰졌다. 대회는 9월17일 미국 뉴욕주 마마로넥의 윙드풋골프장에서 개막한다.
주최측은 이미 US오픈 지역 예선을 96년만에 처음으로 취소했다. 코로나19가 가라앉지 않고 있는 상황서 9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예선을 진행하는 것은 무리라는 판단이었다. 매선 본선에 156명이 출전하던 US오픈은 올해 본선 출전자 수도 144명으로 줄었다.
이미 브리티시 오픈(디오픈)은 취소됐으며 마스터스 주최측은 무관중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