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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남편이 KLPGA 제주삼다수 대회부터 캐디" 깜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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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공식 인터뷰

[제주=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박인비가 이번 대회부터 남편이 캐디백을 매기로 했다고 깜짝공개했다.

2020 KLPGA 투어 열번째 대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000만 원)'가 31일부터 나흘간 제주시에 위치한 세인트포 골프&리조트(파72/예선 6500야드, 본선 639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박인비는 남편이 캐디를 맡기로 했다고 공개했다. [사진= KLPGA]
대회 기념을 하는 선수들. [사진= KLPGA]

개막을 앞두고 가진 공식인터뷰에서 박인비는 이번 대회부터 자신의 남편이 캐디를 한다고 했다.

지난 시즌후 국내 대회에 첫 출전하는 박인비는 "오랜만의 대회라 긴장된다. 그동안 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5~6개월동안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빨리 지나갔다. 선수 생활 이래 국내에 가장 많이 있었던 것 같다. 그동안 연습과 퍼스널트레이닝(PT)을 했다. (이 대회엔) 캐디가 호주인 이어서 못 왔다. 삼다수오픈부터 브리티시오픈까지 남편이 캐디를 한다. 그게 가장 숙제다. 프로페셔널한 느낌이 떨어질까 걱정도 되지만 또 이런 기회가 언제 올까?라는 생각도 든다"고 전했다.

박인비의 남편은 프로골퍼 출신인 남정협씨다. 고교 3학년일 때 골프아카데미에서 처음 만나 지난 2014년 웨딩마치를 올렸다.

공식 인터뷰에는 2명의 '세계 1위'도 함께 자리했다.

현재 세계 1위인 고진영은 "코로나로 힘든 시절이지만 대회 개최에 감사하다. 소중한 대회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소연은 "한국여자오픈 오랜만에 출전해 우승했다. 지난번 대회서 잘 해 욕심 난다. 이를 잘 다스려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효주는 "그동안 계속 국내 대회에 출전했다. 이번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에서 알바트로스를 한 이정은6는 "축하 많이 받았다. 하지만 그 이후로 골프의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 (웃음).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했다.

'KLPGA 시즌 첫 다승자 박현경은 "그동안 2주 휴식기간 동안 상반기 무너졌던 스윙을 점검했다. 우승도 좋지만 꾸준한 플레이가 목표다. 하반기 첫 대회이기에 톱10을 목표로 하겠다"고 전했다.

막내 유해란은 "디펜딩챔피언으로 이 대회에 다시 출전해 뜻깊다. 언니들의 플레이를 많이 배우고 익히겠다"고 말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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