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배출된 음식물쓰레기에는 옥수수대, 옥수수 껍질 같은 파쇄가 불가능한 쓰레기와 돌멩이나 비닐류 등 퇴비화하지 못하는 일반 쓰레기가 혼합 배출되고 있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파쇄불가 이물질 [사진=광양시] 2020.07.29 wh7112@newspim.com |
이로 인해 광양시음식물자원화시설이 여러 차례 중단되는 등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음식물쓰레기 철저한 분리배출이 필요하다.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식품을 조리할 때 필요한 양만큼만 사용해 낭비되는 식재료가 없도록 해야 하며, 식재료 중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것은 따로 분류해 일반 생활쓰레기로 배출하고 부피가 큰 음식물은 작게 쪼개어 배출하는 것이 좋다.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 분리기준은 광양시 홈페이지 분야별정보→환경정보→폐기물재활용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자원화할 수 있도록 분리배출에 시민 모두가 솔선수범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일반쓰레기가 혼합배출되지 않도록 분리기준을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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