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9일 여름방학 기간 학교시설 공사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술직공무원·공사업체 관계자 청렴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집합교육이 아닌 대상자 개인 이메일로 교육자료를 송부하고 개인별로 청렴서약서에 서약해 교육청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이날 대전교육청 시설과 전 직원들은 △공직자로서의 부패 예방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알선·청탁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 등에 대해 서약하고 깨끗하고 청렴한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공사업체 관계자들은 △부패개념 및 부조리신고제도 안내 △열사병 예방 기본수칙 △장마철 공사현장 안전 등의 교육을 병행했다.
표남근 대전교육청 시설과장은 "'기술직공무원과 공사업체 관계자 청렴 및 안전교육'을 계기로 시설공사 분야 전반에 걸쳐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풍토를 조성하는데 적극 앞장서겠으며 2020년 하반기에도 공정한 직무수행 속에서 사고 없이 안전하게 학교시설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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