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28일 김종효 행정부시장 주재로 '정의롭고 따뜻한 고을, 광주만들기' 4대 분야 14개 추진과제에 대한 2분기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정의로운 도시 '의향 광주'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도록 의로움을 적극 권장하고, 불의·불법·부도덕을 근절해 선하고 따뜻한 사람들이 보호받는 광주공동체가 되도록 점검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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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종효 행정부시장 주재로 '정의롭고 따뜻한 고을, 광주만들기' 추진과제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광주시] 2020.07.28 ej7648@newspim.com |
시민이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법을 잘 지키는 준법 광주 분야'에서 △7대 안전무시 관행 주민신고제 운영 △불법주정차 위반 집중단속 △불법 대부업 관리 강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단속 △고액 체납액 강력 징수 △버스정류장 금연구역 그린존 시행 등을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시민 누구나 함께 공존하기 위한 '차별 없이 평등한 권익 광주' 분야에서는 △차별 없는 다문화 사회를 위한 포용적 환경조성 △시 등 공공기관 성차별·성희롱·성폭력 근절 등의 추진과제가 논의됐다.
'가치, 동행하는 행복 광주 분야'에서는 △시민이 믿고 마시는 수돗물 원스톱 서비스 제공 △사회복지시설 및 기초수급자 투명성 강화 △지역아동센터 부적정 운영 근절 △나눔과 배려의 내 집 앞 주차장 품앗이 등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희망 광주' 분야에서는 △의로운 시민 발굴·확산 및 홍보 △의향 광주 법률지원단 운영 등을 점검했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모든 부서가 역량을 모아 정의롭고 따뜻한 고을 광주만들기 추진과제가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