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28일 죽변·후포지역 해상공사 작업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태풍 내습과 기상악화 전 선제적 피항 대책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4일 영덕 강구항 북방파제 앞 해상에서 발생한 해상작업선 닻끌림 관련, 울진 관내 해상공사 작업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공사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키 위해 마련됐다.
경북 울진해경이 28일 죽변.후포항 내 해상공사 현장을 찾아 작업선 사고 방지 대책을 공유하고 있다.[사진=울진해경] 2020.07.28 nulcheon@newspim.com |
울진해경은 이날 현장 사무소장 등 간부직원을 만나 기상특보 발표 시 계류색 보강 등 사전 안전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상작업선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공사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기상악화 시 안전지대 사전피항, 계류색 보강 등 선박 안전관리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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