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일만에 붙잡혀…경찰, 여죄 수사 중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서 귀가하던 여성을 뒤쫓아 집까지 침입한 20대 남성이 검거됐다.
대전서부경찰서는 A(28)씨를 주거 침입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5일 밤 11시 20분쯤 귀가하던 여성을 뒤쫓아 여성의 집까지 들어갔다.
귀가여성을 뒤쫓아 집까지 침입한 용의자 수배전단 [사진=대전서부경찰서] 2020.07.28 rai@newspim.com |
여성이 A씨를 보고 비명을 지르자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해당 빌라의 CCTV 영상 등을 분석했지만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하지 못했다.
이에 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한 뒤 지난 27일 시민의 제보를 받아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주거침입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주거침입 혐의와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