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수원시장)가 당내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행정수도 이전 문제와 원포인트 개헌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염태영 시장이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2020.07.07 jungwoo@newspim.com |
염 후보는 지난 25일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행정수도 이전을 포함한 개헌안을 본격 재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전당대회 국면에 개헌론이 주요 이슈로 떠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내용을 살펴보면 18년도 문재인대통령의 개헌안이 국회에서 좌초된 것에 대한 아쉬움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행정수도 이전을 포함한 지방분권형 개헌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염 후보는 "지방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은 김대중대통령 과 노무현대통령 두 분이 꿈꾸셨고 문재인대통령이 선언하신 우리 당의 핵심정책이다. 머뭇거릴 시간이 없이 조속한 개헌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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