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24일 오후 5시 44분쯤 강원 강릉시 구정면 어단리 대형 물류창고에서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11시쯤 주불을 잡고 잔불 정리 들어갔다.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24일 오후 강원 강릉시 구정면 어단리 대형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6시간만인 오후 11시쯤에 큰을 잡고 잔불 정리에 들어갔다.2020.07.24 grsoon815@newspim.com |
강릉소방서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3대, 소방관 110명, 경찰 10명, 의소대 30명, 기타 20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이날 불은 창고 가장 우측 칸인 폐가구 적재 장소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불이 난 창고에는 마침 퇴근 시간이라 3명만 남아 있었으며 이들은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난 창고는 면적 6650㎡이고 6개 업체가 분할해 사용해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창고 내에는 폐가구와 휴지 등 생활용품이 대량으로 적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창고 관계자는 "오전부터 전기가 들어왔다 나가는 등 불안한 상태가 이어지다 불이 났다"며 "아직은 피해 상황은 정확히 모르겠고 불을 끄고 조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강릉소방서 관계자는 "불에 잘타는 소재들인 폐가수 및 부탄가스와 휴지 등 생활용품이 다량으로 창고 내에 쌓여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24일 오후 강원 강릉시 구정면 어단리 대형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6시간만인 오후 11시쯤에 큰을 잡고 잔불 정리에 들어갔다.2020.07.24 grsoon815@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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