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와 전남도, 나주시, 산업연구원은 24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설치 및 발전재단 설립 연구를 위한 위·수탁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25일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에 따른 후속 조치다. 광주시, 전남도, 나주시 3개 지자체장 및 의회 의장은 공동 용역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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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사 [사진=뉴스핌DB] 2020.04.21 ej7648@newspim.com |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설치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출범 당시인 지난 2006년 2월 광주시장, 전남지사, 나주시장이 공동혁신도시 개발 운영의 성과공유 협약을 체결하고 이전공공기관이 납부한 지방세를 재원으로 발전기금 조성에 합의했다. 그러나 기금 조성 시기, 기금 규모 등조성이 지연돼 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세 지자체는 공정하고 올바른 용역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과 과업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하고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협약체결을 완료했다.
앞으로 회계법인을 통한 재정분석, 발전기금 조성 시기, 재원 및 규모, 용도, 기금 운용기구 설치 등을 조사·연구한다.
혁신도시에 들어설 복합혁신센터, 발전기금 관리기관으로 검토되는 혁신도시 발전재단 설립 방안 윤곽도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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