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엘아이에스가 상반기 실적 및 마스크 장비 신사업 호조에 강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엘아이에스는 오후 1시 4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4%(300원) 상승한 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엘아이에스] |
엘아이에스는 중국의 OLED 투자 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회사는 이날 연결기준 상반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276억원, 1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20억원으로 나타났다.
BOE, Tianma, CSOT 등 중국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에 잇따라 수주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증명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사업으로 진행 중인 마스크 장비 사업도 순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엘아이에스 측에 따르면 이번 2분기 실적에 마스크 제조용 장비 매출도 포함됐다. 회사는 마스크 장비와 더불어 마스크 판매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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