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레이저 응용 장비 전문 기업 엘아이에스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Wuhan China Star Optoelectronics Semi conductor Display Technology Co.,Ltd' 와 315억 원 규모의 OLED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자료=엘아이에스] |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21.77% 규모다. 계약 기간은 2020년 7월 14일부터 2020년 8월 17일까지이다.
엘아이에스 관계자는 "중국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업체들의 투자가 공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이에 따른 수혜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중국 정부가 중국 OLED 패널 업체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고 있는 만큼 장비 발주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엘아이에스는 지난 5월 중국 BOE로 부터 480억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 수주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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