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리저브 바·티바나 바·드라이브 스루 동시 운영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개점 21주년을 맞이해 '더양평DTR점'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 양평군에 위치한 더양평DTR점은 스타벅스코리아 최초로 리저브 바, 티바나 바, 드라이브 스루를 모두 운영하는 곳이다. 리저브 바에서는 프리미엄 커피, 티바나 바에서는 특화된 티를 즐길 수 있다. 드라이브 스루는 차 안에서 주문 및 픽업이 가능한 서비스다.
[사진=스타벅스코리아] 2020.07.24 jjy333jjy@newspim.com |
매장은 전체 364평으로 스타벅스 국내 최대 규모이며 총 3층, 261석으로 구성했다. 1층은 드라이브 스루 공간과 일부 좌석으로 구성했다. 2층에서는 리저브&티바나 바를 함께 운영하고 2.5층을 만들어 일반 음료와 푸드, MD 등을 판매한다.
3층은 좌석 공간과 함께 남한강이 보이는 루프탑 공간을 동시 운영한다. 루프탑은 야외무대 및 객석 형태 공간으로 구성해 향후 지역 사회 예술인재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문화 공연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화 푸드 19종도 선보인다. 이 중 'AOP버터 크루아상'과 '월넛 고르곤졸라 브레드' 2종은 냉동 생지와 일정 정도 구워진 파베이크 형태로 공급받아 매장에서 간단히 구워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는 "'더양평DTR점'은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방문객들이 보다 편히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스타벅스의 모든 노하우를 한데 모은 최초의 복합 매장"이라며 "양평을 찾는 고객들에게 힐링 공간,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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