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공기업

속보

더보기

동서발전, 당진에코태양광 발전소 준공…태양광 9.8㎿·ESS 24.5㎿h 규모

기사입력 : 2020년07월23일 14:40

최종수정 : 2020년07월23일 14:40

연간 총 3500가구에 공급…당진시 첫 신재생 전환 사례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과 충남 당진시의 에너지전환특별시 비전에 따른 첫 신재생 발전단지 전환 건설 사례로 당진에코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

동서발전은 23일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홍장 당진시장과 지역주민,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에코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당진에코태양광 발전소는 동서발전, SK가스, 한국산업은행이 공동으로 참여해 총 사업비 540억원을 투자, 태양광 9.8㎿와 에너지저장장치(ESS) 24.5㎿h 용량으로 지난 5월 29일에 준공됐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당진에코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2020.07.23 fedor01@newspim.com

연간 1만3000㎿h의 전기를 생산해 총 3500가구에 공급할 예정이다. 에너지저장장치를 설치해 날씨 변화에 따른 태양광 발전의 간헐성을 보완했다.

당초 해당 지역에 석탄화력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었지만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전환 정책과 당진시의 에너지전환특별시 비전 선언에 따라 신재생 발전단지 전환 건설을 추진했다.

지난 2018년 4월 당진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차례의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등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태양광 발전소로 재탄생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당진에코태양광 발전소는 에너지전환정책의 대표적인 이정표"라며 "발전소 부지 인근 취락 지역과 해안선 및 자연경관 지역에 수목을 식재해 녹지를 조성하고 다목적 운동장을 건설하는 등 친환경성과 주민 편의를 함께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