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은 실시간 라이브 강의 솔루션 업체인 갤럭시 소프트도 NBP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다양한 상품들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교육 시장에도 언택트(Un-Tact) 트렌드가 나타나면서, 교육 시장에서 라이브 강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비대면으로 강사와 학생이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일일이 개발하고 구축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과 리소스가 필요한데, 클라우드 기반의 기술과 솔루션을 활용하면 이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고 NBP측은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 CI. [제공=NBP] 2020.07.06 yoonge93@newspim.com |
갤럭시 소프트는 실시간 강의, 채팅, 질의응답, 출석 등 교육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을 웹을 통해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업체로 높은 품질의 실시간 강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갤럭시 소프트는 NBP의 라이브 스테이션 서비스를 활용하여 한국의료기기 안전정보원 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가 단기과정 강의 서비스를 구축했다. 해당 서비스는 RTMP 송출 서버를 통해 고화질 영상을 인코딩 없이 Passthrough로 송출하고, 저사양 클라이언트를 위해서는 SD 스트림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원활한 시청이 가능한 환경은 물론 Object Storage를 활용한 지난 강의 다시보기 서비스 등도 빠르게 구축할 수 있었다.
NBP 클라우드 영업 총괄 임태건 상무는 "라이브 스테이션은 CDN, VOD Transcoder등과 바로 연동할 수 있고, 초지연성 (Ultra Low Latency)을 구현하여 TV와 동일한 수준의 실시간 방송을 구현할 수 있다"며 "비대면 동영상 플랫폼의 중요도가 높아지며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라이브 스테이션의 우수한 기능을 강조했다.
박종원 갤럭시 소프트 대표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라이브 스테이션과 더불어 CPV, CFR 등의 최신 기술을 안정적인 인프라 위에서 간편하고 빠르게 실현할 수 있었다"며 "서비스를 구축할 때도 기술 담당자의 빠른 고객지원으로 문제가 생겼을 때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현재는 웹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차후 교육기관이나 교사의 별도 설정 없이도 강의를 송출할 수 있는 독립된 플랫폼 형태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이 과정에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라이브 스테이션과 CDN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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