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중기중앙회 "통합투자세액공제 신설, 중소기업에 도움될 것"

기사입력 : 2020년07월22일 15:14

최종수정 : 2020년07월22일 15:1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소기업계, '2020 세법개정안' 긍정평가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소기업계가 '통합투자세액공제 신설' 등 정부의 '2020년 세법개정안'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논평을 통해 "이번 세법개정안은 코로나19 피해 극복 지원과 민생안정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며 "향후 성장 동력 강화와 일자리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논평을 내고 세법개정안에 중소기업 투자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긍정평가했다. [로고=중소기업중앙회] 2020.07.22 pya8401@newspim.com

특히 이번 세법개정안에서 새로 마련한 '통합투자세액공제'에 대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며 환영했다. 논평을 통해 "특정 시설 투자에만 적용되던 기존 세액공제와 달리 기업이 업종과 상황에 맞게 투자하고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개편되어 많은 중소기업이 유용하게 활용할 것"으로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이날 발표한 세법개정안에서 현행 ▲R&D 설비 ▲생산성향상시설 ▲안전 설비 ▲에너지절약시설 등 9개 개별 시설투자 관련 세액공제에다 중소기업 투자세액 공제를 합쳐 '통합투자세액공제'를 신설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해당년도 시설투자액에 대해 10%를 기본 공제받고 투자증가액에 대해서도 추가 공제를 받는다.

중기중앙회는 또한 20년간 개정되지 않았던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기준 상향'에 대해서도 "영세 소상공인의 세금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세법개정안은 부가세 간이과세 기준을 현행 48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올렸다.

중소기업계는 다만 "기업승계를 위해 가업상속공제 사전·사후 요건 완화와 사전증여 제도 활성화 방안이 세법개정안에 포함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아울러 "소기업·소상공인공제 가입자가 폐업 등 사유로 조기에 공제금을 수령하는 경우 발생하는 세부담 완화를 위한 개선책도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pya84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