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0년 국토교통 중소기업 기술시험비용 및 시험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기업 신청 1차 접수를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기술시험비용 금액이 1000만원을 넘는 경우 이달 말까지, 1000만원 이하인 경우는 9월 말까지 접수하면 된다.
국토교통 중소기업 기술시험비용 및 시험컨설팅 지원은 고가의 연구장비 부족으로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국토교통 분야 실험시설·장비 이용 및 해당분야의 전문가 시험컨설팅을 활용하는 사업이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KTL 진주본원 전경 [사진=KTL] 2020.07.06 jsh@newspim.com |
특히 올해는 기업당 3회로 제한돼 있던 횟수제한을 없애고, 국토교통 대형실험센터(12종) 이용 기술시험비용의 최대 50% 이내를 적용해 누적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사회적 가치 창출과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특정 기업에는 선정시 가점을 부여한다. ▲경영혁신형기업(중소벤처기업부) ▲녹색기업(한국산업기술진흥원) ▲장애인기업(중소기업중앙회) ▲여성기업(중소기업중앙회) ▲가족친화인증기업(여성가족부) ▲근무혁신 실행기업(고용노동부) 및 참여 이력이 없는 신규 신청기업 등이다.
접수 희망자는 중소기업 시험비용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2차 접수는 올해 10월중, 3차 접수는 내년 1월 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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