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중원대학교에 공공 승마장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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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중원대학교에 공공 승마장에 들어섰다. [사진=충북도] 2020.07.22 cosmosjh88@newspim.com |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승마장은 지난 2017년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연면적 2만 9971㎡에 실내마장, 원형마장, 마방, 야외마장 등 최신시설을 설치했다.
중원대는 말산업을 육성하고 고급 전문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전국 4년제 대학교 최초로 말산업융합학과를 신설했다.
괴산군과 협력해 학생승마체험, 유소년 승마단 창단, 말산업 테마로드 조성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괴산군은 승마장 개장에 맞춰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식 충북도 농정국장은 "농업, 농촌 소득증대와 승마 대중화를 위해 말산업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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