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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서 10대 우즈베크인 확진…격리해제 하루 전 양성

기사입력 : 2020년07월22일 10:31

최종수정 : 2020년07월22일 10:31

[아산=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아산에서 10대 우즈베키스탄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는 지난 8일 입국한 우즈베키스탄인 A씨(10대)가 지난 21일 검사에 확진 판정을 받아 중부권생활치료센터(우정공무원교육원)에 입소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는 입국 다음날인 9일 아산시보건소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지만 자가격리 해제를 하루 앞두고 받은 재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14일 인천시 남동구청 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근무교대를 하는 의료진이 방호복을 벗고 있다. 2020.06.14 yooksa@newspim.com

도는 자체 시책으로 모든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기 하루 전인 13일째 재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A씨의 접촉자는 3명으로 모두 가족이다.

도는 A씨의 가족을 검사‧조사하고 A씨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충남 187명 확진자 중 외국인은 총 18명(카자흐스탄 9명, 우즈베키스탄 6명, 미국 1명, 영국 1명, 러시아 1명)이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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