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전수경이 ㈜윌엔터테인먼트(대표 손지현)와 두 번째 전속 계약을 결정했다.
윌엔터테인먼트는 22일 "화수분 같은 매력으로 꾸준히 배우의 길을 걸어가는 전수경과 다시 한 번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당사와 함께하기로 결정해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드라마, 영화뿐만 아니라 예능, 뮤지컬까지 본인의 강점을 무한대로 발휘하는 배우이기에 앞으로의 행보에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윌엔터테인먼트] 2020.07.22 jyyang@newspim.com |
배우 전수경은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뮤지컬 '캣츠' '렌트' '시카고' '금발이 너무해' '맘마미아' 등 작품을 거치며 자타공인 뮤지컬 스타로 등극했다. 영화 '돈을 갖고 튀어라' '고스트 맘마' '투캅스3' '최강 로맨스',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언니는 살아있다' '황금빛 내 인생' '마성의 기쁨' '날 녹여주오' '미쓰리는 알고 있다'등에 출연하며 쉴 틈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전수경이 출연 중인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샤롯데 씨어터에서 8월 23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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