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도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지능화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에 충북 영동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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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사진=이주현 기자] 2020.07.04 cosmosjh88@naver.com |
이에 따라 충북도와 영동군은 국비 20억 원, 도비 6억 원, 군비 14억 원 등 모두 40억 원을 들여 오는 2022년까지 하수처리시설 지능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화된 지능화 기술을 적용해 수질오염, 온도 상승, 전력 소비 증가, 에너지 사용량 등 이상 징후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 운영을 위한 의사결정 및 시스템 제어가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충북도는 지능형 하수처리 시스템을 구축해 발생 가능한 여러 가지 상황을 사전 예측해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케 함으로써 에너지 절감과 시설 기능 연장 등을 구현하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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