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완주군 자원봉사센터가 2000여만원 상당의 '건강한 여름나기 꾸러미 200세트'를 완주군 지역 내 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꾸러미 나눔활동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수혜 대상은 완주군에 의뢰해 75세 이상 독거어르신 100가구와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 장애인 100가구를 선정해 지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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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여름나기 꾸러미 나눔 모습[사진=완주군자원봉사센터] 2020.07.21 lbs0964@newspim.com |
꾸러미 내용으로는 즉석 삼계탕 3봉, 견과류 1봉, 홍삼제리 1봉, 연양갱 6개, 두유 6개, 홍삼캔디 1봉, 덴탈마스크 10개, 손소독제 1개, 선풍기 1대 등이다. 고령의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장애인 가족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지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게 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완주군자원봉사센터 김영석 이사장은 "올해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해 완주군 취약계층의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어느 때보다 더 힘든 시기인데 이런 좋은 꾸러미를 지원해준 한국국토정보공사에 감사를 표하며, 꾸러미를 받은 분들이 힘들고 무더운 올 여름을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