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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최고 시청률 20% 육박…22주 연속 일요예능 정상

기사입력 : 2020년07월20일 08:52

최종수정 : 2020년07월20일 08:52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미운 우리 새끼'가 20%에 육박하는 최고 시청률로 22주 연속 일요예능 1위를 유지했다.

19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 1, 2, 3부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4.6%, 16.6%, 16.8%로, 22주 연속 일요 예능 1위 행진을 이어갔다. 2049 타겟 시청률도 6.3%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19.7%까지 치솟았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2남 1녀 다둥이 아빠 하하가 출연해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모벤져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먼저, 하하는 꿈에서 신의 계시처럼 만난 별에게 문자로 프러포즈했다고 털어놓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 MC 신동엽이 "아내 별이 언제 제일 예뻐 보이냐?"고 질문하자 "다 예뻐 보인다"면서도 "잘 때가 최상"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SBS] 2020.07.20 jyyang@newspim.com

이어 "고은이가 집에 들어오면서 정말 가족들 분위기가 좋아졌다. 외식 한번 힘든 가족이었는데 이제는 식사 후에 후식까지 가능하다. 그리고 단체 사진 촬영까지 찍게 됐는데, 이건 우리 집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고부갈등은 전무하다"며 "아내는 자신의 히어로"라고 말해 사랑꾼 면모를 선보였다.

19.7%까지 최고 시청률을 끌어낸 장본인은 지난 주에 이어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정석용이었다. 당구 내기에서 진 탁재훈, 이상민은 임원희가 "제주도에 와서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다"며 큰 공에 사람이 들어가 구르는 놀이공원으로 안내했다.

안개가 자욱히 낀 빅볼 랜드에서 임원희와 정석용이 먼저 도전했다. 공이 굴러가면서 두 사람의 비명 소리가 들려오자 이상민은 "공이 안개 속으로 사라지니까 더 무섭다"며 두려워하는가 하면 탁재훈은 "이걸 왜 하는거냐"며 거부감을 드러냈다.

체험이 끝난 임원희와 정석용은 "재훈이 형 화내는 거 아니야?"라고 걱정했다. 이어 공에 들어간 탁재훈, 이상민은 잔뜩 긴장한 채 특유의 투덜거리는 제스처로 웃음을 안겼다. 네 사람의 안개 속 빅볼 체험은 긴장감을 안겨주며 이날 19.7%까지 분당 최고 시청률을 장식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일요일 밤 9시5분에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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