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남미 칠레 북부에서 17일(현지시간)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지진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1시 40분경 칠레 태평양 연안 도시 이키케에서 남남동쪽으로 2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원 깊이는 73.82km에 달했다.
아직까지 지진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칠레는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있어 크고 작은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칠레 지진 발생 지점(파란색) [사진=미국 지질조사국(US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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