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양구=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양구와 원주에서 잇따라 주차중인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20대 남성 등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7일 오전 4시 11분쯤 강원 원주시 흥업면 흥업리 한 공터에 주차된 쏘나타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안에 있던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사진=강원도소방본부]2020.07.17 grsoon815@newspim.com |
17일 오전 4시 11분쯤 강원 원주시 흥업면 흥업리 한 공터에 주차된 쏘나타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20여분 만에 불은 꺼졌으나 차안에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8시 2분쯤에 강원 양구군 남면 야촌리 한 채석장 인근 공터에서 쏘나타 승용차에서 불이 발생해 신원을 알 수 없는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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