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여수세관은 올해 상반기 여수지역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21.7% 감소한 83억 달러, 수입은 25.2% 감소한 10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출(금액기준)은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에 따른 석유제품에 대한 수요 둔화, 석유화학제품의 수출단가 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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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관 전경 [사진=여수세관] 2020.07.17 wh7112@newspim.com |
품목별로는 석유제품이 25.3%, 석유화학제품이 16.3%, 철강제품이 26.2% 감소했고, 국가별로는 싱가포르가 56.4% 증가했고, 미국은 44.0%, 중국은 28.9% 감소했다.
수입(금액기준)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원유 및 석유제품 수입량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25.2%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수입 비중이 큰 원유가 27.2%, 석유제품이 26.2% 감소했고, 국가별로는 중국이 49.0%, 인도가 38.5% 증가했고,카타르 62.6%, 이라크 34.3%, 쿠웨이트 48.3%, 미국 2.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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