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는 16일 오후 11시 38분께 거제 장승포항 거제수협 위판장 앞 해상에서 추락한 카니발 차량 운전자 A(41)씨를 구조했다고 17일 밝혔다.
자료사진 [사진=통영해양경찰서] 2020.07.17 news2349@newspim.com |
이날 오후 11시 38분 장승포 거제수협 위판장 앞 해상에서 차량이 추락했다고 행인이 통영해경 장승포 파출소를 방문해 신고했다.
통영해경 장승포파출소는 현장으로 이동해 경찰관 2명이 침수 중인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조했다.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70%로 나왔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차량에는 동승자가 없었으며 크레인 섭외 후 인양 예정할 예정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항포구 인근 차량 추락사고가 종종 일어나고 있다"며 "항포구 인근을 운전할때는 항상 주의를 잘 살펴야 하며, 음주운전은 절대 금지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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