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의성군은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사업' 일환으로 제작한 청년통신사선(율정호)의 민간위탁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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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통신사선[사진=의성군] 2020.07.16 lm8008@newspim.com |
군은 청년통신사선을 전문성과 수상안전 관리 자격을 지닌 업체에 맡겨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수상레저사업 등록기준 종사자 및 인명구조 요원 자격을 충족하는 업체이다.
접수기한은 오는 24일까지며 위탁기간은 다음달부터 2년간이다.
군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어 입찰 제안공모 참가자 중 수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청년통신사선은 조선 전기 문신인 율정 박서생이 통신사로 일본에 갔을 때 타고 갔던 배를 착안해 제작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민간위탁 공모를 통해 수상레저사업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운영자가 선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