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전기차 업체 테슬라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등 유명인들의 트위터 계정이 해킹돼 금융사기에 악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테슬라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
15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해커는 해킹으로 올린 트윗을 통해 비트코인을 두배로 불려주겠다며 자신에게 비트코인을 보내라고 요구했다. 해커는 머스크의 트위터 팔로어가 3700만명에 이르는 점을 이용해 금융사기에 악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해킹은 머스크와 게이츠 등 개인은 물론 애플, 우버 등 기업의 트위터 계정에도 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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