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남원바래봉비료영농조합법인, 베트남과 가축분퇴비 수출계약

기사입력 : 2020년07월15일 13:19

최종수정 : 2020년07월15일 13:19

[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유기질비료지원사업에 공급업체로 참여하고 있는 가축분퇴비 제조 전문 회사 바래봉비료영농조합법인이 베트남 회사인 DUV THUAN TRADING & SERVICE CO와 올해 540t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7월분 40t을 15일에 최초로 선적하게 됐다고 밝혔다.

1년짜리 단기성 계약이 아닌 매년 새로운 계약을 체결해 남원에서 생산된 퇴비의 우수성을 알리고 남원시 관내 축산농가들의 적기 축분처리에 일조하여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저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래봉비료영농조합법인의 가축분퇴비 모습[사진=남원시청] 2020.07.15 lbs0964@newspim.com

바래봉비료영농조합법인은 그동안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한 연구 개발에 힘써 2017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바실러스 발리스모티스 BS07M균주'를 기술이전 받아 '바래봉가축분퇴비'제품에 접목해 제조하는 기술개발에 성공, 관련 기술을 특허 출원하고 상품 출시를 위한 디자인을 출원했다.

수출 제품을 개발하기까지는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전북농업기술원 농업환경과 등의 지원을 받아 '바래봉가축분퇴비'에 대한 작목별 재배시험을 통해 해당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를 구할 수 있었다.

바래봉비료영농조합법인 박영수 대표는 "그동안 많은 곳에서 가축분퇴비를 해외에 수출하고자 노력했으나 시도에 그쳤거나 실적이 미미했는데 회사자력으로 수출에 성공한 전무후무한 사례는 바래봉비료영농조합법인이 될 것"이라며 "코트라전북지원단,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전북농업기술원, 가축분협동조합, 남원시 축산과 및 원예산업과 친환경계의 지원이 없었다면 어려웠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bs096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