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핌] 오영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천안을)은 오는 22일 남서울대 지식정보관에서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천안시 교통불편 해결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천안시는 제3차 지방대중교통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7월 공고할 예정이다.
천안시의 연구용역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7조에 제1항 등의 규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계획에는 스마트 대중교통 종합대책을 비롯한 노선체계, 운영체계, 요금체계 등의 대중교통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박완주 의원 [사진=박완주 의원실] 2020.07.15 gyun507@newspim.com |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박완주 국회의원은 "천안시의 지방대중교통계획 수립연구가 시작한 시점에서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향후 천안시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방안이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남서울대학교의 김황배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충남연구원의 김원철 공간환경연구실장, 천안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김우수 사무국장, 천안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인 정병인 의원, 천안시 정규운 대중교통과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토론회의 좌장은 대한교통학회 회장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김시곤 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