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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 가구 늘자 소형 인기↑, '하남시청역 해링턴 타워 더센트럴'도 눈길

기사입력 : 2020년07월15일 10:00

최종수정 : 2020년07월15일 10:00

소형 평형이 이끄는 부동산 시장, 가격상승률 높고 인기 많아
'하남시청역 해링턴 타워 더 센트럴' 더블역세권 프리미엄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최근 소형 평형이 부동산 시장을 이끌고 있다. 수급 불균형으로 희소가치가 부각되면서 가격이 오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통계청의 장래가구 특별추계 자료에 따르면, 전체 가구 중 1~2인 가구의 비중이 지난해 57.3%(1152만4000가구)에서 향후 2047년에는 72.3%(1612만1000가구)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2인 가구가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가구 형태로 자리잡을 것이란 의미다.

이렇게 1~2인 가구가 늘어나는 반면, 소형 평형 공급은 지난 2015년 이후로 감소하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전용 60㎡ 이하 아파트 분양 물량은 2015년 8만6,121가구로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이 추세를 볼 때, 올해에도 이 기세는 여전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소형 평형의 희소가치가 높아지면서 가격상승률도 오르고 있다. 실제로 KB국민은행 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헬리오시티' 전용 39㎡는 지난 1년 동안(2019년 6월~2020년 6월) 평균 매매가격이 1억3,334만원 상승했다.

이에 따라 아파트보다 비교적 작은 평형을 갖춘 오피스텔의 인기도 늘고 있다. 특히 오피스텔은 비교적 규제에서 자유로워 더욱 관심이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과 KCC건설 '해운대 중동 스위첸'은 평균 청약 경쟁률이 145대 1, 93대 1에 이를 정도로 치열했다.

업계 관계자는 "소형 평형은 중대형 평형보다 자금 마련 부담이 적고, 최근 다양한 평면 기술 도입으로 공간활용성도 좋다"며 "특히 대출 규제 등 아파트 가격부담이 커지면서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 상품으로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하남시에서도 소형 평형을 갖춘 오피스텔이 공급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 하남시 신장동 430-6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하남시청역 해링턴 타워 더센트럴'이 그 주인공이다.

하남시청역 해링턴 타워 더센트럴

'하남시청역 해링턴 타워 더센트럴'은 지하 7층~지상 21층, 1개동, 전용면적 22~54㎡의 오피스텔 총 350실로 구성된다. 면적별로 전용 22~26㎡는 원룸형이고, 47~54㎡는 쓰리룸으로 조성돼 1인가구부터 신혼부부까지 폭넓은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선다.

이 단지는 인지도 높은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해링턴 타워'는 현재 하남시 오피스텔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미사역 해링턴 타워 더퍼스트, 미사역 효성 해링턴 타워 레이크파크로 인해 지역 내 수요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고, 수요자들에게 만족도도 높다. 따라서 향후 '하남시청역 해링턴 타워 더 센트럴' 역시 하남시청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단지는 오는 12월 개통예정인 수도권 지하철 5호선 연장선 하남시청역 도보권에 위치한다. 특히 하남시청역은 교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발표에 따라 송파~하남시청역간 도시철도 연장도 계획되어 있어 하남시 유일의 더블환승역세권으로 거듭난다. 이 노선이 들어서면 강남권으로 출퇴근 편의성이 대폭 개선된다.

또한 천호~하남 BRT(간선급행버스체계)를 지구 내 환승거점까지 도입하고, 지구 내 동남로 연결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자차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만족시킬 도로교통망도 갖췄다. 중부속도로, 외곽순환도로 하남IC가 가깝고, 서울~양평고속도로 하남 감일~상사창IC구간 선시공을 비롯한 서울~양평고속도로 착공 등의 호재도 있어 교통망은 더 좋아진다.

투자자들의 공실걱정을 낮춰줄 풍부한 배후수요도 자랑이다. 일단 다수의 업무지구 접근성이 우수하다. 먼저 강동첨단업무단지, 하남지식산업센터 등의 8만여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또한 단지에서 약 200m거리 떨어진 곳에 조성될 3기 신도시인 교산신도시의 경우 판교테크노밸리의 1.4배 규모의 테크노밸리까지 조성돼 수요는 더욱 확장된다.

여기에 인근 덕풍동, 신장동 등 하남 구도심 도시재생사업도 진행중에 있어 향후 주변환경 개선과 신규 수요 유입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러한 다양한 장점에 분양 조건도 좋다. 계약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을 일반 아파트 및 오피스텔의 10%의 절반 수준인 5%로 대폭 낮췄다.

한편, '하남시청역 해링턴 타워 더센트럴'의 서울 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천호대로 1038에 위치한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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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국민의힘 48.5%·민주 38.8%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역전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0~2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에서 '다음 중 어느 정당을 지지하시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나'라는 질문에 ▲국민의힘 48.5% ▲더불어민주당 38.8%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1.3% ▲진보당 0.4% ▲기타 다른정당 1.7% ▲지지정당 없음 5.4%로 집계됐다. 지난 조사 대비 민주당(40.4%→38.8%)은 1.6% 포인트(p) 하락했고, 국민의힘(40.0%→48.5%)은 8.5%p 상승하며 양당 간 격차는 지난 조사 대비 0.4%p(민주당 우세)→9.7%p(국민의힘 우세)로 벌어졌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민주당은 탄핵 국면을 거치며 국민의힘과 지지율 격차가 2배 이상 벌어지기도 했으나 한 달여 만에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12월 9일 뉴스핌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은 50.0%, 국민의힘은 23.1%로 지지율 격차가 26.9%p에 달했다.(미디어리서치 의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9.9%)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인 지난해 12월 20일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은 47.5%, 국민의힘은 29.6%로 17.9%p차이였다.(미디어리서치 의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8%) 이번 조사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 민주당보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남성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1.8% ▲지지정당 없음 6.0%로, 여성은 ▲국민의힘 47.8% ▲민주당 40.1%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0.7% ▲지지정당 없음 4.8%로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40·50대를 제외하고는 모두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다. 만18~29세는 ▲국민의힘 48.0% ▲민주당 37.5%로, 30대는 ▲국민의힘 55.1% ▲민주당 34.5%, 40대는 ▲국민의힘 36.8% ▲민주당 49.4%, 50대는 ▲국민의힘 37.5% ▲민주당 46.8%, 60대는 ▲국민의힘 56.5% ▲민주당 34.7%,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61.0% ▲민주당 26.6%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 광주·전남·전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50.5% ▲민주당 40.2%, 경기·인천 ▲국민의힘 48.6% ▲민주당 38.2%, 대전·충청·세종 ▲국민의힘 53.8% ▲민주당 38.4%, 강원·제주 ▲국민의힘 27.7% ▲민주당 56.8%, 부산·울산·경남 ▲국민의힘 54.3% ▲민주당 33.4%, 대구·경북 ▲국민의힘 60.1% ▲민주당 25.7%, 광주·전남·전북 ▲국민의힘 26.8% ▲민주당 52.4%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되고 서울서부지법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비상계엄 선포 47일 만에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 구속되는 등 정치적 파장이 커지면서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은 급상승하고 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하는 현상이 이어졌다"면서 "국민의힘 상승 원인으로는 민주당 등 야 6당이 발의한 내란 특검법 수정안에 외환 혐의를 추가하는 등 안보 불안을 초래하면서 보수가 결집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카톡 검열' 논란을 비롯해 민주당에 우호적인 20·30세대와 중도층이 등을 돌린 것도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는 계엄에는 반대하지만 민주당의 '폭주 고질병'은 더 싫다는 국민적 반감 때문"이라며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협박 및 고발 등 수권정당의 모습과 거리가 멀어지면서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전화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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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안 "기각" 47.1% vs "인용" 46.7%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39일 만에 헌법재판소가 탄핵안을 기각해야 한다는 여론과 인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팽했다. 이는 보수층의 결집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호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1월 20~21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에서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 혐의 등을 이유로 윤 대통령을 탄핵소추한 국회 측이 탄핵소추안에서 형법상 내란죄를 배제했는데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47.1%는 '기각해야 한다'고 답했다. '인용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46.7%, '잘모름'은 6.2%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44.6% ▲기각해야 한다 50.4% ▲잘모름 5.0% 등이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48.8% ▲기각해야 한다 43.8% ▲잘모름 7.4% 등이다. 연령별로 보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50대 58.4% ▲40대 56.0% ▲만18~29세 48.5% ▲30대 43.2% ▲60대 42.6% ▲70대 이상 27.1% 순이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30대 54.8% ▲70대 이상 52.5% ▲60대 51.7% ▲만18~29세 49.6% ▲50대 39.3% ▲40대 37.6% 순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2.4%)이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제주 57.2% ▲경기·인천 48.2% ▲서울 46.3% ▲부산·울산·경남 40.6% ▲대구·경북 40.2% ▲대전·충청·세종 39.5% 등이 뒤를 이었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대전·충청·세종(55.5%)이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경북 50.8% ▲부산·울산·경남 49.6% ▲경기·인천 48.4% ▲서울 47.5% ▲강원·제주 31.9% ▲광주·전남·전북 31.3% 순이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조국혁신당 지지자 87.6%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4% ▲지지정당 없음 63.5% ▲개혁신당 47.8% ▲기타정당 46.5% ▲진보당 33.9% ▲국민의힘 9.3% ▲잘모름 0% 순이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85.0% ▲개혁신당 36.9% ▲기타정당 36.7% ▲지지정당 없음 26.6% ▲진보당 19.4% ▲더불어민주당 7.8% ▲조국혁신당 5.3% ▲잘모름 0% 순이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조사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기각'이 '인용'보다 한계허용 오차범위 내에서 높게 응답이 나왔다"며 "다만 '기각해야 한다'와 '인용해야 한다'는 답변이 팽팽한 것은 정부·여당과 야당 간의 대립이 극심한 상황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탄핵 결정 시 국론 분열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는 이런 정치적 영향과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핵 심판의 최종 결론을 내려야 한다"며 "단순히 법적 기준만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에 미칠 수 있는 정치적 영향까지 균형 있게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같은 흐름을 '보수 지지층의 과표집'으로 보고 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조기 대선이 다가오면서 극우 성향을 중심으로 '이재명은 안 된다'는 심리가 뭉치고, 이들이 여론조사에도 적극적으로 응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상황에서 진보층도 나름대로 뭉쳐있다 보니 '윤석열 대 이재명' 양당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도 "지금 여론조사 응답자 중의 다수는 보수층으로 보인다. 스스로 보수라고 생각하는 의견들이 의도치 않게 과표집 되면서 윤 대통령 쪽으로 표가 몰리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중도층에서도 공수처 수사와 이재명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은 사람들이 국민의힘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전화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표집했으며, 2024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연령대·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5-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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