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무면허 음주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내자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다가 투신한 50대 남성이 출동한 경찰에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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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사진=부산경찰청] 2020.07.14 news2349@newspim.com |
13일 오후 9시58분께 부산 서구 남부민동 송도해수피아 앞에서 A(50대)씨가 몰던 SM5차량이 신호 대기충인 차량을 들이 박았다.
A씨는 이후 100m 운행 후 신호대기 차량을 다시 추돌 후 인근 천마산관리사무소 주차차단기를 파손한 뒤 도주했다.
이를 목격한 주차장 관리요원이 추적하자 인근 한 맨션 4층에서 투신했다. 다행히 바지가 못에 걸려 있는 것을 관리요원이 붙잡고 있자 출동한 경찰이 설득 후 구조했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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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경찰청] 2020.07.14 news234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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