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경남에서는 수로작업을 하던 남성이 실종되고 도로 옆면이 유실돼 차량이 우회하는 등 피해를 보고 있다.
갑자기 불어난 물에 수로작업을 하던 60~70대 남성 두명이 실종됐다.[사진=경남소방본부] 2020.07.13 news2349@newspim.com |
13일 오전 9시23분께 함양군 지곡면 보산리 한 마을에서 수로작업을 하던 60~70대 남성 2명이 실종됐다.
이들은 깊이 1m, 폭 1.3m 수로에서 물길을 뚫는 작업을 하던중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함양소방서, 함양군, 함양경찰서 등은 인력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 중이다.
앞서 같은날 오전 2시20분께 산청군 금서면 특리 산 58-5 도로 사면이 유실됐다.
사고가 나자 해당 기관은 매몰구간을 전면통제하고 차량을 우회토록 했다.
도로에 사면이 유실된 경남 산청군 금서면 특리 산 58-5[사진=경남소방본부] 2020.07.13 news234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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