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12일 오후 1시 28분께 전북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한 골프장에서 카트가 전복돼 카트에 타고 있던 A(44) 씨 등 3명이 크게 다치고, 다른 1명(50)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사고가 발생 직후 119구조대가 출동해 부상자들을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골프장서 전복된 카트[사진=전북소방본부] 2020.07.12 lbs0964@newspim.com |
전복된 카트에는 모 공공기관 직원들이 함께 타고 있었으며 캐디는 탑승하지 않않다.
경찰관계자는 "오전부터 약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카트가 빗길에 미끄러져 10m가량 굴러 떨어졌다"며 "탑승객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