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법원, 메디톡스 품목허가 집행정지 신청 기각

기사입력 : 2020년07월09일 17:08

최종수정 : 2020년07월09일 17:08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법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에 이의를 제기한 메디톡스의 주장을 기각했다. 메디톡스는 즉각 항고하겠다는 입장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은 메디톡스가 대전지방식약청장을 상대로 낸 품목허가취소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제제 메디톡신. [사진=메디톡스]

앞서 식약처는 지난달 18일 메디톡스가 메디톡신 50주, 100주, 150주 등 3개 품목의 생산 과정에서 무허가 원액을 사용하고 시험성적을 조작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했다며 3개 제품의 품목허가를 취소했다.

메디톡스는 식약처 처분에 불복하고 행정처분 집행정지 신청 및 처분취소 소송을 냈다. 이에 대전지방법원은 오는 14일까지 허가취소 효력을 정지하고 판매가 가능하다고 봤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고등법원에 항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