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사용하던 불용 농기계를 농업인에게 매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하는 농기계는 사용 내구연수가 경과됐거나 수리가 필요한 것으로 트랙터 등 총 46종 99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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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임대사업소 불용 농기계 매각 모습[사진=부안군청] 2020.07.09 lbs0964@newspim.com |
매각은 지역내 농업인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오는 18일까지 부안군 홈페이지에 공고를 하고 부안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소에 매각대상 불용물품을 전시할 계획이ek.
구입을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3시까지 입찰에 응해야 한다. 개찰 및 낙찰자 결정은 21일 오후 4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구입자격은 공고일 이전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농지원부상 세대주인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증상 경영주인 농업인이며 입찰서 제출 시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동일 물건에 대해 복수의 구매희망자가 있을 경우 최고가액을 제시한 농업인에게 낙찰이 되며 최종 낙찰 대수는 기종이 중복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1인당 2대까지 가능하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