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김현철과 폴킴이 컬래버레이션 신곡을 발표한다.
김현철 소속사 Fe&Me 측은 8일 "김현철과 폴킴의 듀엣곡 '선(線)'이 오는 13일 오후 6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김현철과 폴킴이 듀엣곡을 발매한다. [사진=Fe&Me] 2020.07.09 alice09@newspim.com |
김현철과 폴킴의 만남은 운명적으로 성사됐다. 폴킴이 유명세를 타기 전인 지난 2018년 김현철은 우연히 그가 노래하는 모습을 본 후 큰 감동을 느꼈다는 후문. 폴킴의 감성에 매료된 김현철은 그를 위해 '선(線)'을 만들었고, 지난해 공개된 정규 10집에 실을 예정이었지만 약 1년을 기다려 별도로 발매하게 됐다. 그만큼 김현철의 특별한 애정이 담긴 작품이다.
특히 이 곡은 김현철이 작곡을, 폴킴이 작사를 맡아 더욱 완성도 높은 노래로 탄생됐으다. 폴킴은 곡의 제목까지 직접 짓는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폴킴은 김현철과 작업을 마친 후 "새로운 경험이었다. 대선배님과 작업은 영광이기도 하지만 큰 부담이기도 하다. 소통이 잘 될 지 걱정이 있었는데 녹음을 다 끝내고 보니 불필요한 걱정이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김현철과 폴킴의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으로 완성된 신곡 '선(線)'은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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