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한밭수목원 등 대전 관광명소 10곳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언택트관광지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와 7개 지역관광공사로 구성된 지역관광기관협의회는 코로나19를 피해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언택트관광지 100선'을 선정, 발표했다.
대전 한밭수목원 전경. 한밭수목원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언택트관광지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대전시] 2020.07.08 rai@newspim.com |
언택트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대전명소는 장태산자연휴양림, 한밭수목원, 만인산자연휴양림, 뿌리공원, 국립대전현충원, 상소동산림욕장, 대청호오백리길, 식장산문화공원, 계족산황톳길, 수통골 등 10곳이다.
언택트관광지 100선은 지역에서 추천한 관광지 중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여행 및 가족단위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 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등의 기준요건을 검토해 최종 선정됐다.
박도현 시 관광마케팅과장은 "대전의 언택트관광지가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방문객이 점차 늘고 있다"며 "앞으로 변화하는 여행추세에 맞춰 신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전여행 문화를 정착시키고 대전여행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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