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시즌 첫 메이저 대회가 브리티시 여자오픈으로 문을 연다.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주관하는 R&A는 8일(한국시간) "8월20일부터 23일까지 영국 스코틀랜드 트룬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무관중 경기로 브리티시 오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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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록다운을 풀어 현지에서는 여러 대회가 다시 열리고 있다.
다만 브리티시오픈 대회 기간중에는 철저한 방역 대책이 실행된다. 선수와 캐디, 관계자 등 현장 운영에 필수적인 인원을 제외하고는 입장이 불허되고, 모든 스태프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와함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레이디스 스코틀랜드오픈이 8월13일부터 영국 스코틀랜드의 노스 베리크에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31일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으로 시즌을 재개하는 LPGA는 8월 첫주에 예정된 마라톤 클래식까지 미국에서 2개 대회를 치른다. 이후 스코틀랜드오픈과 브리티시오픈을 진행한후 8월말부터는 다시 미국으로 무대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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