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라안일 기자 = 건물 12층에서 떨어진 소주병으로 119구급차가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7일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0분쯤 천안 서북구 한 도로에서 천안서북소방서 소속 119구급차 정면으로 소주병이 날아와 유리창에 금이 갔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2020.07.07 rai@newspim.com |
소주병은 인근 병원 건물에서 날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사고로 다친 이는 없었으며 다른 구급차량을 호출해 환자를 이송했다.
경찰은 A(47세)씨가 소주병을 투척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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