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6개 시·군(진주시, 거창군, 하동군, 화순군, 보성군, 순천시)을 대상으로 '2020년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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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림항공관리소 직원들이 항공기 이착륙장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함양군]2020.07.07 yun0114@newspim.com |
점검내용은 △계류장 및 이·착륙장 확인△비행장애물 및 FOD(외부물징에 의한 항공기 손상) 발생요인 제거 △유조차 및 급수차 접근성(진·출입로 폭, 노면 상태)확인 △방제용 선정약종 사전점검 등이다.
군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과 밤나무재배 농가의 빠른 고령화 진행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수요량 사전 파악을 위해 헬기를 투입했다.
이성관 소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피해로 힘든 시기가 지속되는 만큼 고통받고 있을 밤나무 농가의 해충 피해를 막기 위해 항공방제 임무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