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한전KDN과 전남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주관해 운영 중인 '2020년 SW코딩교육 주말교육기부활동'이 참여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SW코딩교육 주말교육기부활동'은 전국 최초의 산·학·관 협력으로 이뤄진 SW·AI교육 저변확대 프로젝트로, 2018년 SW중심대학 우수 대표사례 사회적 성과부분에 선정된 바 있다.
sw특강 [사진=조선대학교] 2020.07.07 yb2580@newspim.com |
이 프로그램에선 '제3기 SW교육강사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COS 1급, 2급, 인성코딩지도사 1급, 언플러그드체험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조선대학교 IT융합대학 20명 학생들이 강사로 활동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남도 6개 중학교(나주세지중, 남평중, 매성중, 다시중, 화순중, 담양여중)에서 1년 동안 주말에 총 20시간의 AI·SW 코딩교육이 펼쳐진다.
나주 세지중학교 주말교육기부활동에 참가한 박주본(조선대 IT융합대학) 학생강사는 "SW교육강사양성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강사가 돼 AI·SW코딩을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말했다.
SW중심대학사업단 조영주 담당교수는 "올해 프로그램은 기존 전남지역에서 전북지역까지 확대, 참여인원이 전년보다 2배 늘어나는 등 SW교육 가치확산의 선순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수많은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융합형 AI(인공지능)인재양성이 진행되도록 체계적이고 폭넓은 지원을 아낌없이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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