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천시 청통면 소재 한 교회에서 부탄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화상을 입었다.
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5분쯤 영천시 청통면 개포리 소재 한 교회에서 불이 나 30여분만에 진화됐다.
6일 오후 4시15분쯤 경북 영천시 청통면 개포리 소재 한 교회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사진=경북소방본부] 2020.07.06 nulcheon@newspim.com |
이날 화재로 현장에 있던 70세 여성 A씨가 숨지고 B(71) 씨는 전신에 화상을 입는 부상을 당했다.
이들은 교회 관계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화재 현장 주변에 부탄가스 용기가 있는 점으로 미루어 용기가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