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여당 몫 공수처장 추천위원 지명 이번 주 마무리"

기사입력 : 2020년07월06일 15:30

최종수정 : 2020년07월06일 17: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객관적·중립적 인물' 지명 원칙…"국민 납득할 만한 인물"
백혜련 "원내 상황 지켜보며 통합당 협조 요청할 것"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주 중 자당 몫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 2명을 지명할 계획이다. 

민주당 소속 백혜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공수처추천위원 추천을 위한 1차 비공개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주 내로 추천 위원 (지명)을 마무리하기로 정했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추천위원 지명 기준과 관련해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인물을 추천위원으로 한다는 원칙을 정했다"며 "국민들이 보기에 충분히 설득력을 가질 수 있는 (인물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간사가 지난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6.16 leehs@newspim.com

민주당은 지난 3일 공수처장 후보추천위 구성을 위한 추천위를 구성하고 공수처 출범 준비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공수처법에 따라 민주당은 공수처장 추천위원 7명 가운데 2명을 추천할 수 있다. 

이날 회의에선 한두 명 인사가 물망에 올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백 의원은 구체적 후보군과 관련해선 "계속 발굴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며 말을 아꼈다. 

다만 미래통합당이 공수처 자체가 위헌이라며 후보추천위 구성에 부정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법정 출범시한을 지키긴 어려울 전망이다. 

백 의원은 "15일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며 "원내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볼 수 밖에 없다. 통합당이 오늘 상임위 명단을 제출한다고 하니 원내는 원내대로, 법사위는 법사위대로 따로 이야기해보고 (통합당에)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했다. 

통합당은 지난 5월 공수처법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한 상태다. 헌법재판소의 위헌 심판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치국면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통합당은 결과를 지켜본 후 판단하겠다는 유보적 입장이다. 

백 의원은 이와 관련해 "헌법재판소 결정이 언제 나올지 모르나 통합당의 (유보적 입장이) 유지 될지, 안 될지도 (모른다)"며 "(통합당이) 원내 복귀하면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기에 (협조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하겠다"고 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