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 온정면 소재 마을공동작업장에서 나물 가공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6일 울진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8분쯤 온정면 선구리 외선미 취나물 마을공동작업장에서 대형 가마솥에 나물을 삶는 작업을 하던 A(67) 씨가 가마솥에 빠져 전신 2도 화상을 입었다.
A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응급처치와 함께 대구 소재 화상전문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가 이날 밤 서울 소재 병원으로 옮겼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119구급대원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함께 작업하던 주민들에 의해 구조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소방서 전경. 2020.07.06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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